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주재국(겸임국) 정보

수단 동향

  1. 주재국(겸임국) 정보
  2. 수단 동향
  • 글자크기

(1,28)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수단 정치회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나(Sudan Tribune)

작성자
주 수단 대사관
작성일
2025-01-28

(1,28)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수단 정치회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나(Sudan Tribune)


1.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주 나이로비에서 일부 수단 정치세력이 회동을 가졌으나, 중립 무장세력인 SPLM/Hilu 및 SLM/AW-Nur와 정당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국민전선을 구성하자는 구체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ㅇ SLM/Hilu에 의해 소집된 금번 회동에서는 특히 시민사회 조직의 역할과 종교 및 국가의 관계를 둘러싼 집단 간의 깊은 분열이 조명됨.


ㅇ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Wahid al-Nur가 이끄는 SLM/AW-Nur는 시민사회와 전문기관의 참여자는 정당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런 입장은 정당이 전문기관 등을 대리인으로 내세우는 것을 경계하는 그룹으로부터 지지를 받음.


ㅇ 향후 (결성될) 연합 내에서의 대표성 문제도 논란이었는바, 권력 공유에 대한 유사 분쟁인 2019년 바시르정권 축출 이후 수단에서의 정치연합이 좌절을 맛보았는데, (과거의)‘자유와변화세력(FFC)’과 (현재의)‘타카둠’이 이에 해당될 것임.


ㅇ SPLM/Hilu는 누바산맥 지역에 세속국가 또는 자치를 요구하는 입장을 반복하였으나 반대에 부딪혔는데, 타카둠의 한 간부는 세속국가에 대한 합의가 있었으나 움마당과 바트당이 유보적이었다고 전함.


ㅇ 타카둠의 지도자 Shihab Ibrahim은 회동에서 일반적인 정치적 틀을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이슈를 다룬 바, 의견 불일치는 자연스러운 결과이며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함. 아울러, 헌장(formal charter)은 제안되지 않았지만 일련의 이슈가 논의 중이라고 언급함.


2. 교착된 회담은 수단에서 민주적 통치로의 전환을 회복하기 위해 단결된 시민 전선을 구축하려는 노력이 직면한 과제를 강조합니다.


ㅇ 정치적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병행 노력이 진행 중이며, 최근 타카둠 구성원, 민주 블록, 국가화해연합의 수장인 Mubarak al-Fadil이 카이로에서 회동하여 더 확대된 모임을 모색한 바 있음.


loading